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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다른 사람, 회사보다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은? 자본주의 사회가 고도화될 수록 나타난 현상이 기업과 개인의 이윤추구 (돈벌기) 현상이다. 물론 기업이야 발생의 근원이 그렇다고 쳐도, 개인마저도 삶의 가장 중요한 지향점을 사랑, 행복 등이 아니라 '돈'에 두는 이들이 많아져 있는 것이 서글픈 현실이다. 이번에는 이런 돈벌기, 이윤추구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윤'이란 단어는 경제학과 회계학의 개념이 다르지만 필자는 경제학 개념과 사회 통념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이윤의 개념과 종류 경제학에서 말하는 '이윤'이란 총수입에서 생산의 3요소(노동,토지,자본)에 대한 대가로 임금,지대,이자 등의 생산비를 제외하고 남은 부분인 회계학의 이윤에서 기회비용을 제외한다는 측면에서 다르다. 이처럼 다른 개념을 갖는 이윤을 경제학에서는 두 가지로 나누는데..... 더보기
이유있는 반기업정서 - 대기업 스스로 먼저 반성하라 정치권은 기업 때리고...反기업 정서 커지고..재계 "속탄다" (동아일보 12년 4월 2일자 기사) 경제전문가 '대기업 규제, 중소기업 경쟁력 도움 안돼' (서울경제 12년 4월 2일자 기사) 위 2개의 기사는 지난 4.11 총선 직전에 3,4단씩 차지하며 나온 것이다. 두 기사의 핵심은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반기업, 반시장 정책으로 기업활동을 제대로 못하게 하고 있으니, 이러면 기업활동이 위축될 것이고, 경제는 힘들어 질 것이다는 공포를 조성하고 있는데... 전경련등 경제관련 단체 말대로 '반기업정서'가 나쁘다면 그저 나쁘다고 할것이 아니라 그것이 왜 생겼는지 파악하여, 그 원인을 제거 혹은 감소 시키는 것이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 원인에 대해서 언급을 하.. 더보기
한국에선 비싸게, 미국에선 싸게 - 경쟁시장 싫어! 주류 경제학자들과 기업인들은 자본주의 최고의 가치는 '시장의 자유'이며, 이러한 '시장의 자유 - 정부 불간섭'은 시장 참여자들 각자를 위한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제품, 상품 생산자, 공급자인 자신들은 물론이고 그것들을 소비하는 가계,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마법을 통해 가격적 균형을 이루고 시장 참여자 양쪽 모두 이익을 얻는다고 한다. 재벌 대기업들은 담합으로 경쟁시장을 피한다 지난 1월 조선일보 기사의 나온 우리나라 양대 가전제품 제조 회사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의 한국과 미국의 판매 가격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20% 이상 더 비싸다고 판매한다고 한다. 담합 때문?… 삼성·LG 국내價 美보다 20% 비싸 (조선일보 12년 1월14일) 위 그래프를 보면 TV, 세탁기 시장 점유율을 L.. 더보기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자가 아니였다 - 도덕, 윤리 먼저!! 주류 경제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보이지 않는 손' 그 말을 처음 사용한 애덤스미스의 사상이 참으로 '이기적인 인간'만을 강조했는지 알고 싶어 김수행 교수의 번역본으로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을 읽으며 시간 대비 잘 나가지 않았던 진도와 해석,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으로 인한 아쉬움으로 자료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책이다. 두 책을 어렵게 보고서도 명확히 정리되지 않던 애덤 스미스의 철학과 이론들을 이 책을 보고서야 '주류 경제론자들이 지고지순한 애덤 스미스의 그것을 악용하고 있구나!' 라는 판단을 분명히 할 수 있었다. 다시 원서를 보면서도 빠른 진도와 이해를 할 수 있게 해 줘서 이 책은 너무도 고마웠다. 경제,경영,정치,외교 등의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이는 물론이고, 비도덕적 경제만 주입 받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