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착취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더 착취하라 - 피로사회 자본주의 사회구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분업이라는 명목하에서 스스로 자립, 생존하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타인이 필요로 하거나 원하는 것을 제공하여 돈을 벌어야 한다' 는 것이다. 나와 타인의 원하는 바가 다를 경우, 나는 내가 원하지 않았던 것을 해야 하고 그로 인해 나는 갈등과 번뇌에 휩싸이게 마련이다. 이렇게 힘들어 할 때 나의 주변은 나를 격려한다.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 수 없이 너무 힘들다해도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 강산애 너라면 할 수 있어! 이 책은 바로 지나친, 그리고 사회적, 암묵적으로 강요된 '자기긍정'을 소재로 삼았다. 예전 세대의 패러다임이 '모난 놈이 정 맞는다'였다. 그래서 정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튀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