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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시사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

베트남 전쟁 시 하노이 포로 수용소에 수감된 미국 병사들 중 최고위 장교였던 스톡데일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말이다. 그는 수용소에 갇혀 있었던 8년 동안에 많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가능한 한 많은 포로들이 살아 남아서 고향으롤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든 전쟁 영웅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수용소에서 살아  남았던 사람들은 낙관주의자들이 아니라 현실주의자들이였다고 한다.낙관주의자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나갈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와 주위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다가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다시 다가오는 부활절에는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을 반복하면서 결국에는 상심해서 죽는다고 했다. 반면에 현실주의자들은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대비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결국 살아 남을 수 있어다고 한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것이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고 방식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즉, 결국에는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과 눈 앞에 닥친 냉혹한 현실을 결코 혼동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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