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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後

거짓말만 하는 증권사들

분석 리포트 8만건 중 1건만 매도 ..."무조건 사라"는 증권사 (경향신문 12년 5월31일)

시장의 가격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이게 자본주의의 대원리이다. 더구나 주식시장은 경제 여건과 실적 그리고 유동성에 따라 항상 등락을 반복 매일 가격이 바뀐다. 그러나 증권사 애널리스트(기업을 방문하고 그 기업이 속한 업황등을 조사 분석하는 사람)들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무조건 사라는 권유만 했다는 기사이다.

 

사람들이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여러가지 리포트와 자료를 찾아보는 이유는 자신은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사는 그 점을 이용한다. 증권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목의 가격을 올리기 위해, 또한 의뢰받은 다른 이(보험,은행,자산운용사, 큰손)들의 주가를 띄워주기 위해 매수 의견을 항상 낸다. 그렇게 함으로써 증권사는 수수료도 번다. 이와 관해서는 필자의 다른 글 '증권사 추천주 절대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편을 읽으주시길...(파란글 클릭시 원문으로 링크됨)

 

나와 내 가족이 아니면서 시장경제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다른 사람의 말은 항상 의구심을 먼저 가져야 한다. 특히나 '재테크', 돈으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 더 많은 의구심을 가져봐야 한다. 같이 땀 흘려 밭에서 일하면 덜 힘들지만 혼자 할 때보다 수확물을 더 많이 거둘 수 있지만, Money Game은 항상 누군가가 잃어야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내 가족을 위해, 내 자신을 위해 돈을 불리고 싶은가? 그런 방법으로 주식을 택하였는가? 그렇다면 증권사도 가지 말고, 주식책도 사 보지 말고, 회계책을 먼저 사 봐라!  대차대조표,  손익 계산서도 볼 줄 모르면서 주식투자에 나서지 마라! 누군가를 속이지 않고, 자신의 노력없이 남의 말만 듣고서 돈 벌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증권사는 당신을 속여서 거래수수료를 벌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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