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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금융회사는 고객 수익을 무시한다! 이상(理想)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을, 세상을 믿고 살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일본의 유능한 사업가는 이런 보통 사람의 바램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한마디를 했던 바 있다. -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해 주는 약속은 다른 사람이 100% 믿도록 했으며, 다른 사람이 해 주는 약속 절대로 믿질 않았다. 현재 시중에 설정, 판매되고 있는 펀드는 1만여개가 조금 안된다. 판매되는 펀드의 종류만 해도 대표적으로 주식형, 채권형, 주식채권 혼합형, 원자재를 비롯해서 수십가지이다. 이 많은 펀드를 월급쟁이 자영업자 개인들은 일일이 하나하나 알아볼 수가 없다. 나름 책, 신문, 인터넷 지인들을 통해서 수익률이 좋은 걸 추천받는다고 해도 최종적으로는 자주 가거나.. 더보기
거짓말만 하는 증권사들 분석 리포트 8만건 중 1건만 매도 ..."무조건 사라"는 증권사 (경향신문 12년 5월31일) 시장의 가격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이게 자본주의의 대원리이다. 더구나 주식시장은 경제 여건과 실적 그리고 유동성에 따라 항상 등락을 반복 매일 가격이 바뀐다. 그러나 증권사 애널리스트(기업을 방문하고 그 기업이 속한 업황등을 조사 분석하는 사람)들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무조건 사라는 권유만 했다는 기사이다. 사람들이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여러가지 리포트와 자료를 찾아보는 이유는 자신은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사는 그 점을 이용한다. 증권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목의 가격을 올리기 위해, 또한 의뢰받은 다른 이(보험,은행,자산운용사, 큰손)들의 주가를 띄워주기 위해 매수 의.. 더보기
개미가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이유 정치인 테마주 작전세력 농간 ?? (세계일보 12년 5월 29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 링크됨) 이 기사의 요지는 정치인 테마주의 작전에 개미들이 상당한 손해를 봤다는 내용이다 작년 여름 전부터 시작해서 관련성의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안철수, 박근혜, 문재인, 손학규 등 정치인들이 관련되었다는 회사들의 주가가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서는 투기의 속성을 알거나, 한국 증권시장의 반복된 시황을 알고 있던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었던, 정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10.26 재보궐 선거를 전후해서 본격적으로 각종 언론은 정치인 테마주 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냈다. 그리고 해당 주가가 연말 연초에 개박살이 나고서야 검찰이 수사에 나선다고 했고, 그로부터 5~6개월이 지난 지금.. 더보기
인턴채용 미끼로 돈 버는 교보증권 필자는 다른 글을 통해 주식거래에 있어 증권사는 믿지 말아야 하는 존재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증권사 추천주 절대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 파란글 클릭시 원문 포스트 링크됨) 하지만 이제는 취업과정에서도 그들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오늘은 증권사가 구직자의 어려운 사정을 이용하여 그들의 등골을 빼 먹은 뉴스가 있어 소개한다. 교보증권 인턴사원 정규직 채용조건은 수수료 채우기 & 예탁금 끌어오기 (SBS 12년 5월19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기사 링크됨) 인턴사원 모집해 정직원과 동일한 영업을 시켜 그 실적에 따라 채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이였다. 실무 적응력 검증을 위해 창구고객을 상대로한 상담 기법과 성실도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적당할텐데 ...유치한 예탁금이 많거나 유치 계좌.. 더보기
증권사 추천주 절대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모르는 정보를 갖고 있다. 그 정보에 의하면 대박회사 주식은 2년 후에는 지금 가격의 2배가 된다는 것이다. 마침 당신은 1년 동안 보관을 부탁 받은 돈 10억이 있다. 당신이라면 이 정보와 이 돈을 이용해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것인가? 주식의 고전적 가격 결정 이론은.. 주식이 경제에 도입되던 초기에는 '기본적 분석(펀더멘탈)' 이니 '기술적 분석(모멘텀)'이니 하는 용어는 없었다. 그 시기는 스페인,영국 등의 선단(솔직히 말하면 해적)이 남아메리카 또는 인도로 가서 비단,향신료,금 등을 가져오던 제국주의 시절이다. 중요한 투자 포인트는 먼 향해를 잘 할 수 있는 배인지, 선장이 누구인지, 가면 무엇을 갖고 올 수 있는지였다. 개념적으로 본다면 현재의 기본적 분석에 근접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