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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4월 위기설! 그 실체는? - 2부 필자는 지난 글에서 4월 위기설의 요인 두 가지를 언급했다. 하나는 BHC법안을 통한 미국 의회의 우리나라에 대한 환율조작국이라는 지정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외환변동성 증폭으로 인한 거시 경제 불안이였고, 다른 하나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채무조정이 성사여부의 불투명성과 그로 인한 금융권 혼란이였다. 두 가지 요인 모두 중대한 사안임에는 틀림없지만, 필자의 기존 성향과는 매우 달리 낙관적 예상을 했고, 운이 좋게도 4월 위기설의몇몇 요인 중 중대한 두 가지는 안전하게 제거 되었다. 환율조작국 피했지만 불안한 외환시장 (17년 4월20일 토마토 뉴스 - 파란 글 클릭시 원문으로 링크됨) 이 기사를 요약해 보면, 지난 15일의 미 재무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은 없었다는 것이다. 하.. 더보기
브렉시트(BREXIT) 진짜로 할까? 6월24일. 여론조사결과와는 달리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BREXIT) 가부를 묻는 영국 국민투표가 가결되었다. 이로 인해 전세계 모든 금융시장의 지표는 곤두박질을 쳤다. 소규모 개방 경제인 우리나라 역시 예외일 수 없었고. 코스피 3.09%, 코스닥 4.67% 급락, 원달러 환율 29.7원 급등 (연합뉴스 16년 6월26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 링크됨) 영국 국민들의 이런 선택의 결과에 대해 절대 다수의 언론들이 세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분석하고, 고민하는데 반해, 필자는 '과연 영국이 EU를 진짜로 탈퇴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이 질문의 배경에는 '왜 영국은 파운드화를 고집했는가?'라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최적통화권 이론이란? 영국이 EU회원국임에도 불구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