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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경제가 나쁠 수 밖에 없는 3가지 이유 남들은 대공황 블랙프라이데이에 주가가 1/3 토막 날 때, 구두닦이와의 대화 후 동물적 본능으로 갖고 있던 주식을 처분하여 돈을 벌었듯 버블의 꼭대기를 통찰해 내는 것은 미,거시적인 통계와 수치가 아닌 Animal Spirits, 바로 야수적 충동 이다. 이것으로 돈을 단단히 챙긴 예는 아파트, 주식 팔아치울 타이밍은? (파란 글 클릭시 원문 링크됨 - 하기 모든 파란 글들도 역시 별도의 원문이 있음) 통해 확인해 주기 바라며... 이번 글은 바로 야수적 충동으로 경제를 바라보고자 한다. 2008년 중반 나타난 미국발 금융위기는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태이고 같은해 후반 남유럽 국가들, 특히 생산,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그리스와 스페인에서 불거지기 시작한 재정 위기와 금융 위기는 세계 경제 전망의 .. 더보기
펀드의 역습 - 펀드가 나를 해고한다! 경제에 '저축의 모순'이란 용어가 있다. 불황에 소비를 줄이고, 아끼는 합리적인 가계의 행위가 모이는 국가 차원의 경제에서 보면 소비 위축이 커져서 실물 경기를 더욱 더 악화시킨다는 뜻으로, 사회학에서는 '구성의 오류' 라고 표현한다. 1997년 IMF 국가 부도후 여러 패러다임들이 바뀌었다. 고용 유연화 정책으로 기업은 정리해고의 자유를 얻었고, 개인 가계는 직업 안정성을 잃어 버렸다. 그로인해 개인 가계는 예전처럼 큰 퇴직금 목돈을 만질 수 없게 됨으로써 각자 시작된 목돈 만들기 방법으로 가장 많이 쓰게 된 것이 '펀드'이다. 그것도 주식형 펀드. 펀드는 수익을 어떻게 올리는가? 펀드의 생명은 수익으로, 2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낸다! 펀드에 편입된 회사에서 배당을 많이 받으면 수익이 높아지고, 높아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