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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알못 빠돌순이를 위한 거시 경제학 강의 4부 - 복지 및 증세 원래는 이 글을 쓰기 전에 잡았던 계획은 몇 가지 더 거시 경제학의 개념 확립을 위해 설명을 충분히 드리고, 그런 관점하에서 더불어 민주당 예비대선 후보 1차 토론회에서 불거졌던 쟁점(증세, 정책 순위)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 어떻게 보아야 하나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허나 몇몇 글을 읽으셨던 분들께서 기초 설명에 많은 글이 할당되니 결론을 기다리기 지루하다는 말씀을 주셔서 글 쓰는 방향을 수정했습니다. 첫번째 글을 통해 제기된 증세의 필요성을 두세번째 글의 거시 경제학의 틀을 갖고 일단 관찰하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저는 이 글을 특정 후보의 공약이 우수하냐는 판정을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쓰고 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제가 전공한 거시 경제학에서 갖는 여러 관점에 따라서 달.. 더보기
브렉시트(BREXIT) 진짜로 할까? 6월24일. 여론조사결과와는 달리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BREXIT) 가부를 묻는 영국 국민투표가 가결되었다. 이로 인해 전세계 모든 금융시장의 지표는 곤두박질을 쳤다. 소규모 개방 경제인 우리나라 역시 예외일 수 없었고. 코스피 3.09%, 코스닥 4.67% 급락, 원달러 환율 29.7원 급등 (연합뉴스 16년 6월26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 링크됨) 영국 국민들의 이런 선택의 결과에 대해 절대 다수의 언론들이 세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분석하고, 고민하는데 반해, 필자는 '과연 영국이 EU를 진짜로 탈퇴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이 질문의 배경에는 '왜 영국은 파운드화를 고집했는가?'라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최적통화권 이론이란? 영국이 EU회원국임에도 불구하.. 더보기
스페인 국채금리 7%! 왜 위험할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 후 남유럽 PIGS 국가들의 국가 부채 문제가 국제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포르투칼, 이탈리아,그리스, 스페인만을 말했지만... 2009년을 넘기 넘기면서 부터는 PIIGGS 라고 하며 아일랜드와 영국이 추가되었다. 어제 스페인 위기 재발이니 하면서 뉴스에 나왔지만, 그리스도 그랬고...재정위기 국가들의 공통점이 10년물 국채의 이자율이 7%를 넘겼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국채 연 7% 넘어... 전명 구제금융 가능성 (한국경제 12년 7월22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 링크됨) 그리스도 그랬지만 10년만기 국채금리 7%가 넘길 때마다 글로벌 증시는 출렁거리고...해당국가의 위기론이 확산된다. 그렇다면 왜 7% 일까 ? 단기자금시장(Money Market)중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