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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後

이유있는 반기업정서 - 대기업 스스로 먼저 반성하라 정치권은 기업 때리고...反기업 정서 커지고..재계 "속탄다" (동아일보 12년 4월 2일자 기사) 경제전문가 '대기업 규제, 중소기업 경쟁력 도움 안돼' (서울경제 12년 4월 2일자 기사) 위 2개의 기사는 지난 4.11 총선 직전에 3,4단씩 차지하며 나온 것이다. 두 기사의 핵심은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반기업, 반시장 정책으로 기업활동을 제대로 못하게 하고 있으니, 이러면 기업활동이 위축될 것이고, 경제는 힘들어 질 것이다는 공포를 조성하고 있는데... 전경련등 경제관련 단체 말대로 '반기업정서'가 나쁘다면 그저 나쁘다고 할것이 아니라 그것이 왜 생겼는지 파악하여, 그 원인을 제거 혹은 감소 시키는 것이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 원인에 대해서 언급을 하.. 더보기
내 집 마련! 절대 올해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지금 정부가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과 금융권이 보이고 있는 행태는 反국민 反가계적 행태이다! 아니 자신들의 물량(관료, 언론사, 건설사 보유분)을 털어낼 수 있는 마지막 희생양을 찾아 개인 가계를 파산시키려는 작전의 서막이다. 경매 나온 수도권 아파트 월554건 최다, 경매물건 많아질 가능성 높아.. (동아일보 12년 5월15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기사 링크됨) 금융위기 이 후 계속되어온 주택시장 침체? 아니 정상화로 인해 상환시기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갚을 능력이 안되거나 상환연장이 안되서 경매 물건이 서서히 늘고 있다는 기사. 위와 같은 기사는 이미 필자가 이전 포스트(서울 아파트 값 오를 수 없는 이유 와 DTI 곧 풀린다. 언제? 누굴 위해서? - 파란글 클릭시 원 포스트 링크됨) .. 더보기
경제가 나쁠 수 밖에 없는 3가지 이유 남들은 대공황 블랙프라이데이에 주가가 1/3 토막 날 때, 구두닦이와의 대화 후 동물적 본능으로 갖고 있던 주식을 처분하여 돈을 벌었듯 버블의 꼭대기를 통찰해 내는 것은 미,거시적인 통계와 수치가 아닌 Animal Spirits, 바로 야수적 충동 이다. 이것으로 돈을 단단히 챙긴 예는 아파트, 주식 팔아치울 타이밍은? (파란 글 클릭시 원문 링크됨 - 하기 모든 파란 글들도 역시 별도의 원문이 있음) 통해 확인해 주기 바라며... 이번 글은 바로 야수적 충동으로 경제를 바라보고자 한다. 2008년 중반 나타난 미국발 금융위기는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태이고 같은해 후반 남유럽 국가들, 특히 생산,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그리스와 스페인에서 불거지기 시작한 재정 위기와 금융 위기는 세계 경제 전망의 .. 더보기
DTI! 곧 풀린다. 언제? 누굴 위해서?? 이 대통령 "부동산 DTI 못 푼다" - 가계부채 늘릴까 우려? (동아일보 12년 6월14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 링크됨) 국토해양부, DTI 제한 완화, 신중한 검토 필요 (공감코리아 12년 6월15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 링크됨) 이틀 사이 재미있는 기사가 2개 연달아 떴다. 전날은 대통령이 DTI 못 푼다는 기사, 하루 뒤의 정책 홍보 포털에 국토해양부에서 DTI를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인데... 필자는 이 2개의 소식을 접하고 '런던 올림픽 중에 DTI 제한이 풀릴 것' 이라는 걸 확신할 수 있었다. 이유는 금융당국도 대통령과 정부당국이 이런 식의 짜고 치는 고스톱에는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배경에는 한국은행장이 허수아비 존재이기 대문이다. ('한국은행의 정치적 독립은 대통령으로부터의 독.. 더보기
백화점,홈쇼핑 할인가격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 행동 경제학 1 X 2 X 3 X 4 X 5 X 6 X 7 X 8 얼마일까? 8 X 7 X 6 X 5 X 4 X 3 X 2 X 1 얼마일까? 위 2가지 질문에 대한 정답은 똑같은 40,320 이다. 하지만 경제학자가 아닌 사람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 교수는 위 2가지 문제에 대해 사람들은 암산 결과 전혀 다른 대답 양상을 보였다는 것을 실험 결과로 얻었다. 첫번째 질문의 평균 대답값이 512 였던 반면, 두번째의 평균값은 2,250 이라고 대답을 한 것이다. 왜 같은 질문에 대해서 매우 큰 오차의 대답을 보일까? 이에 심리학에서 '닻 또는 닻 내림 효과(anchoring effect)' 라고 표현한다. 유사한 이런 예에 대해서 '초두 효과(primacy effect.. 더보기
자본주의는 끝났다?? 딩동댕!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이다.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을 빌릴 수 없다며, 스스로 멍청한 것을 인정한 김영삼에게 OECD 가입해야 한다고 하며 저환율 정책을 펴서 IMF 국가 부도를 만들어 내고, 2008년 초 서민들의 피고름을 짜내는 고환율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정권은 환율로 돈을 몰아주고 있다 - 편을 읽어주면 고환율 정책의 피해를 볼 수 있음) 에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 변동성에 기름을 쏟아 붓구선 '원없이 돈 써 봤다'라는 미친 개소리를 했던 강만수 작자라는 작자가 있다. 능력도 없는 이 작자가 현 정권 출범과 함께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를 꿰찰 때, 'IMF 시즌2'가 올꺼라는 우스개 소리가 퍼졌을 정도로...이 작자의 무능력, 무대책, 무개념은 경제계에서 알만 한 사람은 모두 다 아.. 더보기
타워팰리스 가격 반토막을 통해 본 서울 아파트 전망 서울 강남 도곡동 아파트 부유층의 상징 타워 팰리스가 반값에 낙찰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반값 낙찰 굴욕 (서울경제 12년 6월 4일 - 파란글 클릭시 원문 기사 링크됨)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37평형이 매도 호가 - 15억 5천, 감정가 - 12억 5천, 낙찰가- 8억! 고급주택 마저도 부동산 경기 정상화 과정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말이다. 지난 5.10 부동산 대책 후 거품 위에 거품이 생기지 않으니까 부동산 관련 업계는 이구동성으로 DTI 제한이 없어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정상인이 보기엔 거품)는 헛소리 여기저기를 통해 지껄이고 있으며, 은행은 정말 티끌만큼 이자를 낮추면서 주택담보대출 영업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하고 있다. 시중은행 0.1~0.2% 포인트.. 더보기
MB 자원외교, 못 먹어도 고~~ 국민 오락 '고스톱' ! 이길 판을 불운 내지 실수로 못 먹는 것이 서너 판 반복되면, 돈을 잃고 이성이 마비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꽤 좋은 패로 점수가 나면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잃은 본전을 향한 욕심으로 '원 고'를 한다. 그리고 두세번째 차례에서는 상대가 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높아진 판돈에 대한 욕심으로 '투 고, 쓰리고'를 외치고 결국은 더 많은 판돈을 잃게 되는 것이 일상에서 많이 쓰는 용어 '못 먹어도 고' 인데..기업과 국가에서도 이런 사례는 자주 일어난다. 자원외교 진행 과정에서 제대로 된 조사하지 못해... [단독]떼돈 번다던 쿠르드 유전, 손실액이..1조3000억원 (경향신문 12년 4월21일) ‘성과’ 집착 MB정부, 매장량 뻥튀기·불리한 계약.. 더보기
한국에선 비싸게, 미국에선 싸게 - 경쟁시장 싫어! 주류 경제학자들과 기업인들은 자본주의 최고의 가치는 '시장의 자유'이며, 이러한 '시장의 자유 - 정부 불간섭'은 시장 참여자들 각자를 위한 이기심으로 말미암아 제품, 상품 생산자, 공급자인 자신들은 물론이고 그것들을 소비하는 가계,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마법을 통해 가격적 균형을 이루고 시장 참여자 양쪽 모두 이익을 얻는다고 한다. 재벌 대기업들은 담합으로 경쟁시장을 피한다 지난 1월 조선일보 기사의 나온 우리나라 양대 가전제품 제조 회사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품의 한국과 미국의 판매 가격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20% 이상 더 비싸다고 판매한다고 한다. 담합 때문?… 삼성·LG 국내價 美보다 20% 비싸 (조선일보 12년 1월14일) 위 그래프를 보면 TV, 세탁기 시장 점유율을 L.. 더보기
거짓말만 하는 증권사들 분석 리포트 8만건 중 1건만 매도 ..."무조건 사라"는 증권사 (경향신문 12년 5월31일) 시장의 가격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이게 자본주의의 대원리이다. 더구나 주식시장은 경제 여건과 실적 그리고 유동성에 따라 항상 등락을 반복 매일 가격이 바뀐다. 그러나 증권사 애널리스트(기업을 방문하고 그 기업이 속한 업황등을 조사 분석하는 사람)들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무조건 사라는 권유만 했다는 기사이다. 사람들이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여러가지 리포트와 자료를 찾아보는 이유는 자신은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사는 그 점을 이용한다. 증권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목의 가격을 올리기 위해, 또한 의뢰받은 다른 이(보험,은행,자산운용사, 큰손)들의 주가를 띄워주기 위해 매수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