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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4월 위기설! 그 실체는? - 1부 지난 달 중순경부터 '4월 위기설'이 정관계를 시작으로 해서 금융권을 통해서 산업계 전반에 퍼져서 떠 돌고 있다. 이 4월 위기설은 과연 무엇에서 비롯되었고, 얼마나 타당성이 있는지 바라보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라는 합리적 의구심을 갖는 것이야말로 개인과 가계는 물론이고 정부와 기업이 이런 위기설(說)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태도이다. 그럼, 어떤 사안들과 이벤트들로 인해 '4월 위기설' 나오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우리는 외환시장 개입 없어... 첫째는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여부가 오는 4월15일(현지시간)에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015년에 미국에서 발의되고 시행된 '무역촉진법 2015' 때문이다. 여기에는 자국에게 과도한 무역 적자를 야기하는 교역 상대국 통화에 대한 평가.. 더보기
추경예산, 누구 주머니로 들어가나? 퀴 보노!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2가지 라틴어를 마주하게 된다. Ceteris Paribus(쎄테리스 파리부스), Cui Bono(퀴 보노) 전자는 '수요 공급의 법칙'을 배울 때 등장하는데, 가격 외 '다른 모든 조건은 같다면' 이라는 전제를 붙여서 여러 경제 현상 연구의 가설을 세울 때 쓰인다. 후자는 경제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제기되는 의문으로 '누가 이득을 보는가?' 라는 뜻으로 첫 의도와 달리 실제 수혜자에 달라지지 않는가에 대한 고려를 하기 위해 쓰인다. 또한 정치를 이해함에 있어 가장 유용한 의문이기도 하다. 추가경정예산 11조 국회 통과, 석달 안에 쓸 수 있을까? (노컷뉴스 16년 9월 3일 - 파란 글 클릭시 원문 링크 됨) 우여곡절 끝에 39일만에 추경예산이 통과되었다. 이것의 편성 명목은 200.. 더보기
스페인 금융위기의 진실한 원인 남유럽 경제의 지뢰밭 중 하나로 그리스 다음으로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 국가! 스페인은 경제규모가 그리스보다 5배이상 크기에 스페인 문제가 불거지면 더욱 더 큰 타격이 세계 경제에 가해질 것이라고 여러 사람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수구꼴통들은 입을 모아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복지 포퓰리즘'으로 인해 스페인의 위기를 맞았다고 하는데... 스페인 위기의 본질은 그리스처럼 '재정위기'가 아니라 '금융위기'라는 점이 다르다. 금융위기를 땜빵하다가 재정위기로 번진 것이다.이는 해외언론에서 사용하는 용어에서도 차이가 나며, 공공부채는 독일보다도 양호했다고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크루그먼 교수도 말을 한다. FAQ: Why is Spain now in crisis? And can it be fixe.. 더보기
재테크의 시작은 환율이다 올해 국고채 57조 발행... 외평채 9000억, 주택채 12조 등 (이데일리 08년 1월16일) 필자는 4년 3개월전 위 기사 한 줄을 읽고 입출금자유통장에 4500만원을 넣고 8개월반만에 약53%의 수익을 올렸다. 필자 인생의 최단기 최고 수익률 이였다. 수익을 기대했던 것이 아닌 위험 대비 차원이였는데, 겁나 횡재였다. 그 때 필자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라고 짐작을 해 낼 수 분이라면, 앞으로 필자의 글은 읽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그걸 모르겠다면 앞으로 필자의 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비록 필자의 글이 돈 버는 정보를 줄 수는 없지만, 안전하게 돈 지키는 시야에는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질문 하나 더...2008년 초반과 1998년 초반으로 간다면... 당신을 무엇을 어떻게 하겠는가? 그.. 더보기